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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10월 8일 화요일 저는 일년에 한번씩 서랍과 장롱속에 있는 옷들을 꺼내서 정리합니다. 매년 얻어 입기도 하고 사입기도 하는데 정리해서 보내는 옷들도 엄청 많아요. 저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입학 전에는 오빠것 물려입고. 국민학교에 입학하고 작은언니가 큰언니 집에서 얻어다 주는 옷을 입고 다녔는데 추운 겨울에도 내복을 못입고 옷도 여름 옷. 두벌 있고 두벌 가지고 봄. 가을. 겨울에 입었고. 양말은 신지도 못했어요. 겨울에는 두꺼운 옷이 없어서 덜덜 떨고 다녔지요. 어느날 큰오빠가 추석에 얇은 노란색 양말을 사다주어 빵구난거 꼬메서 마르고 닳도록 신었어요. 검정고무신 한켤레로 일년 365일 신고 다니고. 얇은 홑이불 하나로 일년 365일 셋이서 덮고 잤어요. 지금은 이불도 넘쳐나고. 구두도 넘쳐나고 호강을 하지요. 이게 다 하나님의 은혜요. 백년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이병철 회장님과. 정주영 회장님 덕분이에요. 국민학교 3학년때 임창문 담임 호랑이 선생님이 저를 사곡국민학교 대표로 갈담국민학교의 노래경연대회에 보냈는데 저는 옷차림이나 외모가 거지처럼 초라해서 어찌나 창피하고 부끄럽던지 갈담국민학교 운동장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다 와서 선생님께는 노래를 부르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엄마는 제가 3살때 집을 나가고 저와 오빠를 집에 두고 아빠는 일을 다니시고 6살때 계모가 들어와서 저는 계모에게 많은 학대를 당하고 동네에서는 천덕꾸러기. 학교에서는 멸시를 당하고 왕따였어요. 저는 길바닥에 버려진 수박껍질을 주워 먹었어요. 그렇게 집에서나 사회에서도 천대 받고. 놀림 받고. 구박 받고. 못배우고. 병들고. 보잘것 없는 내가 아직도 남의집에서 셋방살이 하며 어렵게 살고 있지만. 냉장고가 3대. 컴퓨터가 2대. 노트북이 2대. 테블릿 1대. 가족들 최신 핸드폰. 팩스u0026프린터기 1대. 진공청소기. 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 세탁기. 있을 것은 다 있으니 부자네요. 쌓아 둘 곳이 없어서 버리는 많은 옷들과 냉장고에 가득히 넘치는 음식들을 보면서 감사의 눈물이 나오네요ㅠ.ㅠ 빈민 인생. 사회 밑바닥에서 거지처럼 살아온 내인생. 지렁이 같은 인생이건만 그래도 주님이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해 주시고. 붙잡아 주시고 복을 주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셨네요. 할렐루야~♡ 아멘♡
장롱과 서랍을 털어 옷정리를 했어요.장롱과 서랍을 털어 옷정리를 했어요.장롱과 서랍을 털어 옷정리를 했어요.장롱과 서랍을 털어 옷정리를 했어요.
장롱과 서랍을 털어 옷정리를 했어요.